결혼 5년 얼마나 기다렸던 아기천사인지몰라요.

참으로 무수한나날들을 울기도많이울고,혼자 우울증도 앓았었구요.

지금도 이 순간이 꿈이아닐까하며...그저 감사한마음으로 지내고있어요.*^^*

검색해보시면 나올테지만,5월에 처음으로 허그세트를 구매했구요.

착용후 몇개월동안 자연임신은 되지않았지만,몸이 정말 따뜻해지는구나,

달고다니던 만성질환들이 서서히 사라지는구나...하는건 확실히 느꼈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증강되었다는걸 알게되었지요.

지하철타면 정말이지 하의실종에 높은신발신으신분들

10명이면 5명정도는 기침을계속하면서도 가디건하나 챙겨다니지않더군요.

그렇게 기침한다는 자체가 완전 면역력떨어진상태고,가볍게 볼게 아닌게 그게 모든병의 근원이라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안면이있고,친한동생이라면 정말 말리고싶은 최신유행패션이죠.

아기잘가지고,낳는 명품몸은 그냥 오지않습니다.아주 오랜시간노력해야하구요.

그렇게 망가진몸을 되돌리는데,두배,세배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원인불명이었지만,다니는 병원에서도 자꾸만 절망적인말들을하고,그럴수록 희망을 놓치않고,

식습관이며,운동 절대놓치지않고, 정말 열심히 관리해주었구요.

영양검사로는 몸상태가 아주이상적이라는 말을 들었어도 더 열심히 노력하려했답니다.

(그럼에도 임신이란게 한번이 안됐던 그야말로 원인불명에,발란스불균형한 몸이었지요.)

더하기 봉사활동도 많이하고,기도도 열심히 했구요.마음이 편안해지려면 혼자의 힘으로는 많이 어려운일이잖아요.

남편에게도 부탁하고,또 부탁해서 함께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클레버메리엔에 이렇게 첫 임신소식(이제 일주일정도되었나봅니다.^^)을 알리게된것도 너무 감사한나머지...

아직초기라 바이러스뿌려드리기가 많이 망설여졌지만요.클레버메리엔 에게만은 보답을해야겠고,

좋은바이러스는 상호작용의힘이 아주강해서 여러사람이알면

바이러스뿌리는사람,받는사람에게 증폭되고,커져서

그냥은 아무리 노력해도 나오지않는 호르몬들이 몇백가지던가 몇천가지인가...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말로는 설명할수없는 좋은에너지가 몸에 기억되고,작용한다고합니다.^^

병원다니시는분들,자연임신준비하시는 분들 저처럼 정말 희망적인 이야기 한번도 못들어본사람도 됩니다.

그러니 울고싶고,주저앉고싶은 지금이라면 작은희망이라도 놓치지마시고,

 더 밝고,긍정적인 에너지만들어낼일들 스스로 많이 만드시구요.

클레버메리엔도 꾸준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입어주세요.몸은 반드시 노력한만큼 되돌려주는 아주 정직한 놈이랍니다.

무엇보다 아기는 반드시 품어질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