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유가 생겨서 여기 임신후기를 쓰네요~^^
저는 결혼후에 약 1년간 피임했었어요.
지금 신랑이 37살 저는 35살인데 작년부터 임신해야 된다 계획하고 피임은 안했어요.
숙제는 날 받아서 하지는 않고...홍양오면 그주는 생략 ㅋ
사실 저는 그렇게 맘이 조급하지는 않았는데 주위에서 나이 걱정을 많이 하니까 시키는대로 그냥 한의원
다니면서 한약 먹고 저 나름대로 준비하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있었어요.
그렇게 회사도 다니면서 운동 다니고 했는데 제 생각으로는 생각보다는 쉽게 임신이 된거 같아요 ㅎ
저는 작년 7월 부터 운동으로 수영하고 밸리댄스를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밸리댄스는 자궁운동에 좋다는 말을 회사 언니한테서 들어서 다녔는데 수영은 몸 차가워진다고 한의원에서
이야기 듣고 중간에 그만두고..밸리댄스만 다녔어요.
1월중순에 임신증상이 와서 그때 임신인줄 알았는데 홍양이 와서 실패.
그리고 맘비워야지 하고 있다가 3월에 임신증상이 나길래 아닐수도 있겠지 하는데 임신이더라구요.
지금 12주쯤 되었어요.
한약 먹으면서 클레버메리엔 팬티는 8장구매 해서, 4장세트 2번, 항상 입었구요.
인터넷에서 간간이 임신준비 방법 등등.. 검색하면서 여러가지 정보도 보고 했는데,
다 비슷비슷한 이야기인거 같았어요 ㅎ
아마도 제가 생각해 봤을때는 제가 손발도 차고 몸이 찬편이었는데 운동다니고 클레버메리엔팬티도 늘 입고
한약도 먹으면서 몸 차가운게 많이 좋아지고 생리통도 많이 줄었는데 아마도 그게 임신되는데 도움됐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시간나는대로 걷기도 많이 했는데 한번 걸으면 1시간 이상은 하려고 했어요.
운동으로 걷는게 난포가 잘 안자라는 사람에게 좋다고 들었어요.
두서 없고 별거 아니지만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다들 좋은 소식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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