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매하려고 들어왔다가 사용후기 게시판을 보고 이런거 처음 써 보네요.


중학생 딸이랑 저랑 요즘 클레버메리엔에 넘 고마워하고 있어요. 그래서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가 해외에서 살다가 왔는데 아이가 초경을 시작함과 동시에 그쪽 날씨도 습하고 더워서
생리할 때가 되면 너무 힘들어했어요. 항상 냉도 많고, 일년 내내 에어컨 바람에 몸은 냉했고...

저나, 한국 교포분들도 모두 질염같은 산부인과 질환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우리나라처럼 찜질방에 가면 쉽게 좌훈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특히 초경 시작한 딸이 너무 힘들어하는 걸 보고, 아이를 데리고 산부인과를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죠.
한국에 와서도 병원은 절대 안간다고 하고...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검색해서 아이에게 클레버메리엔을 입혔어요.
저도 물론 배란통에 생리통이 심해서 같이 4세트를 구입해서 딸아이와 입고 있어요. 3개월 조금 넘었나봐요..

저는 일단 팬티 재질이 부드럽고 기존에 입던 면팬티보다 훨씬 착용감이 편했어요.
딸 아이도 다른 팬티 다 버리고 한세트 더 사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정말 냉이 많이 줄었어요. 딸 아이도 생리때면 생리통이 심해서 너무 힘들어하는데~
이번달에는 약 안먹고 견뎌도 될 만하다고 하네요...

둘째도 곧 초경을 할텐데...전 미리 입히려구요~
근데, 쥬니어 용도 나왔으면 좋겠어요~아이가 말라서 제일 작은 사이즈도 좀 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