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별 기대는 안했었습니다.
내 입으로 뭘 먹어서, 내 배속으로 들어가서, 내 몸에 뭔가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팬티에,,, 무슨 큰 기대를 하겠어요..
그냥, 좋을 거라 하니까, 이왕 입는 팬티, 조금 좋다는 걸로 입어보자, 투자하자,, 하는 생각으로 지금도 입고 있구요.

뭐 그 생각이 틀리진 않았습니다.
일반 팬티랑 그리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건,,,
두세달 지나면서, 쪼금씩~ 쪼금씩~ 뭔가 좋아지는 이 느낌?
이 느낌은 뭐죠?
저도 헷갈리는데요.
이게 이 팬티 때문인지, 내 마음의 위안 때문인지,
아니면, 이 사이트를 알게 된 뒤로, 좀 더 따뜻하게 하려고 애를 써서 그런건지,,,,
저도 모르겠어요.

하여튼, 느낌은 괜찮아요.
입고있으면, 여기서 얘기하는 '똑똑한 여자'가 되는 느낌??? ㅋㅋㅋ
그래서 계속 입어볼라구요.
백화점 가면, 화려하고 더 비싼 팬티도 많은데, 그런 건 못사입더라도 이 정도는 투자해줘야 한다는???ㅋㅋㅋ

더 예쁜 디자인도 많이 내주시구요. 이왕이면 브라도 내주시면 세트로 입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