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도했는데 뜻대로 잘 되지않아 걱정하다 됐네요..
이제 9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증상은 예정일 한 5일 정도 전부터 생리통처럼 배가 묵직하게 아프기 시작해서 첨엔 왜 잘 없던 생리통은
예정보다 빨리 왔나 했어요.
이번에도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 해봤는데 두줄이 선명하게 보였어요.
두줄 보면 너무 기쁠거 같았는데 그냥 얼떨떨 했네요 ㅎ
배가 차가워서 그런가 싶어 클레버메리엔팬티 착용하면서 몸보온하는데 신경썻고 시간이 없어 운동은 거의 못했어요.
그리고 홍삼이 남자에게 좋다고 해서 남편은 홍삼액 계속먹고 저는 비타민 챙겨먹구요..
친구가 커피가 안 좋다고 가능하면 먹지 말라고 하고 임신에 도움이 안된다는 기사도 봐서 커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은
안먹었어요.
꼭 위에 몇가지 때문에 임신이 된 건 아니겠지만 제몸에 더 좋게 신경쓰고 임신에 조금이라고 좋지 않다고 하는 것들은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하튼 너무 좋고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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